[공통]
필기 시험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.
참고서 한번 보고 기출 문제 풀어본 후 응시했더니 붙었습니다.
그런데 2차 필답형은 준비가 덜 된 상태여서 그런지 매우 생소한 문제가 많았습니다.
일년 후 다시 도전해야 할 상태가 되었습니다.
다음 시험에서는 필기가 면제여서 부담감이 덜했습니다.
일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라 2022년에는 '필승'이라는 목표로 정동호 교수님 강의 들으면서 준비했습니다.
약간의 이론 공부와 기출 문제 두세 번 풀어보니 어느덧 자신감이 생겼습니다.
필답형은 외우는 것보다는 이해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.
대부분 기출 문제에서 출제되어 어렵지 않았습니다.
동영상 강의 들으면서 기출 문제 풀어본 것으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.
작업형에서 큰 실수만 안하면 합격할 건데도 시험이다보니 결과가 매우 걱정되었습니다.
다행히도 합격했습니다.
혹시 도움이 될 수도 있기에 제가 공부한 방법(2차 필답형 및 작업형) 소개합니다.
저는 동영상 강의 들으면서 기출 문제를 A5 사이즈 암기 카드에 정리했습니다.
앞에는 문제, 뒷면에는 풀이와 답.
또한 암기가 꼭 필요한 내용도요.
그리고 내용별로 분류하고 모아서 공부했어요. 즉 화약학은 화약학끼리...
그렇게 정리하다보니 과년도 기출 문제가 별로 많지는 않더라고요.
중복되어 출제된 기출 문제도 상당하고요.
또한 같은 주제의 내용끼리 모아서 보니까 이해하기도 좋았습니다.
그리고 100% 소화한 암기 카드는 점차 제거했고요.
기출 문제만 모두 공부하면 80~90%는 풀 수 있는 것 같아요.
작업형은 정동호 박사님 강의처럼만 하면 무난하고요.
질문과 과제가 정해진 시험이기에 어려워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.
V컷, 실린더컷, 제어발파...
그리고 일련의 발파 진행 과정 및 전기 뇌관 결선 등.
침착하게만 하면 누구나 좋은 점수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
화약 취급 기능사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.
1년에 한번 시험이 있기에 응시하면 무조건 합격해야 합니다.
그리고 상대 평가가 아닌 절대 평가니까 모두가 넉넉히 합격할 수 있겠죠.
끝으로 정동호 교수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.
교수님 강의 덕분에 합격했습니다.
책만 보고 공부하기에는 지루하고 이해도 잘 안되는 분야가 많은데 강의와 병행하니 이해도가 훨씬 빨랐습니다.
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합격을 바랍니다.